우연히 길걷다가 만나게된 OP.GG
in lifelog
내가 사는 이야기
11월 중순쯤, 멋쟁이사자처럼 프론트엔드 Plus를 다니던 때였습니다.
오늘 따라 점심에 규동이 먹고싶어서 네이버지도를 보면서 길을 걷던 도중에 우연히 익숙한 로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OP.GG’ 로고… 예전에 롤을 할때 정말 많이 사용했던 사이트인데 길거리에서 보게 되니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뭔가 개발자가 되기 위해 공부중이기도 해서 그런지 ‘더 열심히 해서 나도 일해보고싶다’라는 생각도 들고, 이런데서 일하는 나를 생각해보니 멋있다는 생각도 들어서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학원으로 돌아가는 길
강남 현대백화점 무역센타점을 지나가는 길에 ‘해리의 꿈의 상점’을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스토어인줄 알았는데 이름이 있더군요.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풍겨서 좋았습니다.
안쪽에는 트리도 있어쏙,
여러 곰돌이들과 함께 장식되어있고 샹들리에까지 있어서 정말 이뻣습니다.
제가 사진을 못찍어서 담아내지 못하는게 너무 아쉽네요.
점심시간이라 테헤란로에 근무하시는 여러 직원분들도 오셔서 구경하셨고, 어린애들도 많이 방문하는것 같았습니다.
저도 개발자로서 이런 곳에서 근무한다면 정말 좋을거같네요.